컴퓨터 하드웨어

기가바이트 A520I AC 메인보드 개봉 설치기

흰오리 2023. 5. 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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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용 본체에서 사용하던 MSI B450i에서 램 한 쪽이 인식이 안 돼서 교체할 용도로 구했다. 11번가 아마존에서 할인 최대로 받아 약 12만원에 구매.

 

iTX보드가 다 그렇듯이 박스 사이즈부터 컴팩트하다.

 

 

 

 내용물은 메인보드 본품, IO실드(백패널), SATA 케이블, 미니 팬 단자 변환 케이블, WIFI 안테나이다. 안테나는 에어로 라인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물건이 들어있다.

 

 

 A보드 답지 않게 전원부가 튼실해서 5800X3D 사용시에도 성능저하가 없다고 한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칩셋 방열판 위로 M.2 NVMe SSD가 장착된다.

 

 

WIFI 카드로는 인텔의 AC3168이 탑재되어 있다. AX(WIFI6)는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로 AX210 등을 달아주면 되겠지만 그렇게까진 필요 없을 것 같다.

 

 

후면. A보드답게 M.2 NVMe 추가 장착 슬롯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이트 조합을 시도해보려 한번 시트지로 방열판을 덮어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다시 원상복구 했다.

 

 

교체할 대상인 MSI B450 메인보드. 설치 이전할 부품들은 라이젠 5600G와 WD SN750이다.

 

 

 램과 SSD, CPU를 전부 옮겨 장착한 모습. 레이스 프리즘 쿨러는 소음 때문에 다시 집어넣고 보관중이던 AXP90-X47을 장착했다.

 

 

 

 최종 조립 전 테스트를 해보니 잘 작동한다.

 

 

최종 조립.

 

아직 AM4는 현역이지만 iTX 보드는 씨가 말라서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 A520i AC는 직구긴 해도 아직 신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전원부도 나름 괜찮다.

 

포트 구성도 그래픽카드에도 하나씩밖에 안 달아주는 HDMI 단자가 무려 두 개나 달려있다. DP도 포함하면 내장 그래픽만으로도 트리플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스 플래시 버튼도 있다. C타입 포트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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